직위해제 뜻 (feat.층간소음사건)

이번에 층간소음 사건으로 6개월 차 여경과 19년 차 남경이 직위해제를 당했습니다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서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도망갔기 때문이죠

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할 의무가 있는 공무원이지만 이러한 의무를 져버리고

안일하게 대응한 것에 대한 조취였습니다

이렇듯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공무원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 이러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직위해제 뜻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 있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직위해제 뜻

직위해제 뜻은 우선 말 그대로 직위를 해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소위 " 잘린다"라고 표현하는 해고와 다른 점은 뭘까요?

공무원은 신분과 직위로 나누어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경찰이라는 신분이 있죠

그리고 파출소장 강력계 팀장 등등 직위도 있습니다

여기서 직위해제는 경찰이라는 신분은 유지하면서 직위만 해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공무원에서 해고당하는 게 아닌 잠시 직위가 없어지면서 직위에 맞는 여러 권한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이것이 직위해제입니다

직위해제는 주로 3개월 이내로 직위가 없이 신분만 있는 채 대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기명령 기간 동안 해당자는 직위해제 사유에 맞게 교육을 받으며

부족한 능력을 채우는 기간을 갖게 됩니다

이후 대기명령 기간이 끝나고 해당자가 개선의 의지가 있고 다시 복귀를 해도 괜찮다고

판단이 된다면 다시 직위를 부여하며 만약 그런 의지나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직위는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 박탈당하게 됩니다

직위해제 후 다시 복직을 한다고 해도 결국 이러한 이력은 앞으로 승진에 있어서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잠시 대기했다가 돌아오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 층간소음 사건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높기 때문에 직위해제는 물론 내부 징계까지

내려질 예정으로 경찰은 발표를 하였습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결국 나라의

기관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으로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그거에 안주하며 본래 각 공무원 신분 그리고 직위에 맞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일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입니다 또한 열심히 하고 있는 공무원이

많지만 이러한 사람들로 같이 안 좋은 시선을 받는 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공무원분들이 다시 한번 본인의 신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로 직위해제 뜻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