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C9 유전자 가지고 있으면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이에요!

ABCC9 유전자 가지고 있으면 잠을 많이 잔다고 과학적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자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인지 한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ABCC9 유전자

우리 몸에는 여러 유전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선천적인 어떠한 것들을 결정짓습니다. 외모, 피부, 성격 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중 2011년 에든버러 대학에서 ABCC9 유전자 라는 늦잠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초파리는 없는 초파리에 비해서 3시간 정도 더 잠을 많이 잔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인간을 대상으로도 연구를 했습니다. 유럽에 있는 7개의 나라에서 4천 명 가량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ABCC9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간의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보다 더 길게 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하게 잠을 많이 잔다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그렇게 원하고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제로 늦잠은 안 좋다며 조절하려 하면 몸에 무리가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닌, 확실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건 일찍 잠들기입니다. 

 

 

몸이 적응할 거라 생각하고 하루에 4~6시간만 잔다면 ABCC9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몸이 상당히 피로하게 됩니다. 

 

물론 ABCC9 유전자 외에도 생체시계 유전자에 따라 잠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생체시계가 하루인 24시간에 가깝게 설정된 사람이라면 아침형 인간이 됩니다. 하지만 24시간보다 길게 설정된 사람들은 저녁형 인간이 됩니다. 하루를 24시간보다 길게 몸에서 인지하기 때문에 저녁이 일반 사람들이 느끼는 낮처럼 느끼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죠.

 

이런 종합적인 유전자 문제 때문에 여러분이 잠을 많이 자는 이유가 만들어집니다. 

 

이상으로 ABCC9 유전자 연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우리 몸은 수면이 부족하면 반드시 무언가로 돌려받아야 합니다. 즉,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꼭, 본인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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