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사계절이 사라지고 쌀쌀한 가을이 금방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겨울을 대비해서 매트를 구매하시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온수매트 단점 그리고 장점을 카본매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판단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온수매트 카본매트 차이
온수매트와 카본매트를 비교해보기 이전에 우선 온수매트와 카본매트가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두 제품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기본 지식을 가지고 계셔야 장단점을 이야기 드릴때 좀 더 이해가 쉽습니다.
온수매트는 말 그대로 온수를 이용해서 매트를 따뜻하게 데우는 방식입니다. 매트 안에 물이 흐르는 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에서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데우고 매트 속에 관에 물을 계속해서 순환시키게 됩니다.
카본매트는 기존에 전기장판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은 금속을 이용했다면 카본매트는 탄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전기장판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많이 극복한 제품입니다. 방식 자체는 매트 안 카본 열선에 전기가 흐르면 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하는 방식으로 전기매트와 같습니다. 하지만 소재가 바뀌면서 내구성, 안전성, 전자파 등의 단점이 없는 매트 입니다.
온수매트 카본매트 장단점
본격적으로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에 앞서 두 제품 모두 공통적인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두께 입니다. 두께의 경우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모두 요즘 상당히 얇게 나오기 때문에 두께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수납하기도 편합니다. 저항감없이 이불처럼 접히며 매트안에 관도 얇아서 누웠을때 불편감도 없습니다.
내구성이나 안정성 역시 온수 및 카본 매트 모두 안전하기 때문에 화재나 전자파 등의 문제가 크게 없습니다. 조작의 편의성도 좋습니다. 두 제품 모두 좌우 분리하여 따로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조작 또한 직관적이여서 어렵지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두 제품 모두 세탁이 가능해서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온수매트 단점 및 장점
온수매트의 장점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카본매트가 화재나 안전에 대해서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어쨋든 열선에 전기를 흘리기 때문에 합선으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의 경우 오로지 물이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합선의 걱정이 없습니다.
다음 장점으로는 소음입니다. 대부분 온수매트 본체는 바닥이나 발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자면서 소음때문에 불편할 일이 적습니다. 그리고 몸 아래로 전기가 아닌 물이 흐르기 때문에 좀 더 친환경적이고 체감상 안정감이 있습니다.
장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합선의 걱정이 없다
- 소음이 적다
- 친환경적이고 체감상 안정감이 있다.
온수매트 단점은 물을 데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기 까지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2~30 분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짧다면 짧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서 긴 시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잘못된 제품을 구매하시면 누수가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을 채워넣어야 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겨울철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처음 꺼낼 때 1번 채우고 겨울 내내 쓰기 때문에 그렇게 번거로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겨울이 끝나고 쓰지 않을 때는 매트안에 있는 관의 물까지 전부다 빼서 보관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장점에서 소음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본체가 머리와 멀리 있어서 소음이 적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는 단점으로도 다가오게 됩니다. 본체가 머리와 먼 이유는 연결선 자체가 비교적 짧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다가 혹은 쉬다가 조작을 위해서 일어나서 조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리모콘을 제공하고, 제품에 따라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자체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래서인지 카본매트에 비해서 가격이 비쌉니다.
단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설정온도까지 2~30 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 누수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제품별 상이)
- 겨울 시작과 끝에 물을 채우고 비워야하는 수고가 있다.
- 본체 연결선이 짧아서 조작을 위한 동선이 길다. (단, 리모콘이나 블루투스 등으로 커버가 가능함)
- 카본매트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카본매트 장단점
카본매트의 장점은 온수매트와 다르게 전기로 열을 올리기 때문에 10분내에 설정한 온도에 금방 도달하게 됩니다. 익숙한 방식의 매트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을 대부분 쓰던 세대라면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카본매트가 익숙합니다.
가격도 온수매트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없이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본체와 연결선도 길기 때문에 편하게 누워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장판에서 가장 싫었던 단점 중에 하나가 몸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입니다. 카본매트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없어서 좋습니다.
장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설정온도에 10분 이내로 빠르게 도달합니다.
- 전기매트와 같은 방식으로 익숙합니다.
- 가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 본체와 연결선이 길어서 누워서도 손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 몸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본체가 머리와 가까운곳에 있어서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불편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음이 큰건 아니지만 다소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불편하실 정도 입니다.
전기장판에 비해서 전자파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몸 밑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신경쓰이는건 사실 입니다. 전자파가 아예 없지는 않으며 전기장판에 비해서 상당히 적을 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꺼리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더라도 아이에게는 사소한거 하나도 신경쓰이니까요.
전기장판에 비해서 카본매트는 소재가 변화하면서 화재나 이불이 타는 등의 문제가 상당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0% 확률은 아니죠. 언제든 합선이나 화재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점이 단점 입니다.
단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소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전자파(특히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
- 합선이나 화재 위험성이 존재 ( 매우 적지만 )
제품 추천
그렇다면 간단하게 온수매트와 카본매트 제품들도 간단하게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온수매트나 카본매트나 브랜드는 몇 가지로 정해져있습니다. 일월, 스팀보이, 경동, 귀뚜라미, 파크론 등으로 두 제품을 모두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래도 평이 괜찮은 제품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파크론 온수매트
파크론의 경우 우리나라 온수매트의 시작을 열었던 회사입니다. 그리고 파크론은 온수매트, 카본매트는 물론이고 거실, 놀이방, 유아 매트 등 매트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 입니다. 그렇다보니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도 잘 만듭니다. 그리고 섬유의 재질도 상당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파크론 온수매트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디자인도 세련되어서 젋은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섬유도 상당히 퀄리티 좋은 섬유를 사용하고, 특히 알러앤드 원단을 사용합니다. 알러앤드는 알러지 반응이 없는 원단을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알러지 반응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아이와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또한 뒤에 소개해드릴 경동 온수매트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구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동 온수매트
경동 온수매트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성능적으로 앞서가는 브랜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적인 면만 보면 파크론이나 다른 브랜드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꽤 높은편입니다. 3~40만원 사이를 호가하니까요.
가격이 높은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동 온수매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꺼짐 예약기능은 물론이고, 시간대별로 온도를 설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용앱으로 미리 온수매트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동 온수매트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가격은 카본매트와 통합해서 가장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큼 오래 사용하실 수 있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 제품이 세탁이 가능하고, 분할 온도조절, 블루투스, 등등 다 비슷비슷 하기 때문에 내구성이나 디자인을 주로 보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경동 온수매트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일월 카본매트
카본매트는 일월과 스팀보이가 유명합니다. 먼저 일월 카본매트 입니다. 순면 100%로 촉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전자파 문제도 무자계 탄소열선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무난한 카본매트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디자인입니다. 일월 브랜드가 디자인이 조금 올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카본매트를 깔고 위에 커버를 씌우고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스팀보이 카본매트
스팀보이 카본매트의 소재는 면 혼방입니다. 소재에 대해서 크게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스팀보이의 카본매트를 사용해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스팀보이 카본매트는 인체감지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트 위에서 사람의 움직임이 3시간동안 감지가 안된다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시스템 입니다.
끄는 것을 깜빡하고 외출하신 분들이라도 걱정없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니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팀보이도 디자인이 그렇게 세련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은 카본매트로 유명하기 때문에 추천을 드립니다.
오늘은 온수매트 단점은 물론 장점과 함께 카본매트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운 겨울에 필수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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