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미호뎐 1938에서는 시니가미 용병단과 3명의 산신의 대결이 그려졌습니다. 4명의 용병단원은 모두 나왔지만 지금까지 대장은 나오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번 10화 마지막에 대장이 등장했으며 이름까지 나오며 끝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니가미 용병단 대장인 사토리 능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사토리 능력
시니가미 용병단 4명이 조선에 도착하면서 나온 대사중에 용병단의 대장은 먼저 조선에와 있으며 나타나고싶을때 나타난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그 떡밥이 오늘 10화 마지막 부분에 풀리게 되었습니다. 용병단의 대장인 사토리는 이전에 호텔에서 최면술사의 보조를 맡던 사람이였으며, 10화 마지막에 야차들을 모두 죽이면서 대장으로 나오게되었습니다.
사토리는 일본의 전설 속 요괴입니다. 이름은 깨달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화속에서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나타날지 불투명하다는 설정입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나타나고 싶을 때 나타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이된것 같습니다.
신화속 사토리의 능력은 이름의 뜻처럼 깨닫는 능력입니다. 주로 원숭이 모양으로 사람들앞에 나타나며 사람의 생각을 빠르게 읽어 그 사람이 하려는 말을 먼저 말을하며 노는 요괴입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내가 하려고하는 말을 원숭이가 먼저 알아채고 말을 하기 때문에 놀라고 혼란스러워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인간들을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온순하며 그저 장난만 치다가 끝내는 경우가 많고 사람들이 적대감을 보이면 도망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드라마를 보면 사토리가 극악무도하게 그려질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 다는 설정을 드라마에서는 붙일것 같습니다.
사실 상 설화에서는 이정도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예고편속에서 무영이와 홍주가 서로 사토리에게 놀아나며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추측을 해본다면 사람의 생각을 읽는것은 물론 정신지배를 통해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사토리 능력은 머릿속 생각을 읽고 정신을 지배 및 조종하는 능력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머릿속 생각을 읽기 때문에 싸움에 있어서도 미리 상대의 수를 읽고 피하거나 카운터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연과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상대방의 생각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생각이 없으면 능력이 통하지 않습니다. 본인도 예상치 못한 실수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사토리도 반응을 못하기 때문이죠. 이 부분을 이연이 잘 활용해서 결국 이기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구미호뎐 1938 사토리 능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댓글